[파이낸셜뉴스]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9일 병원에서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유기적 협력 관계를 통한 상호발전 도모, 기타 업무연계 때 공동 진행 또는 상호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갑을장유병원은 협약을 계기로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 소속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김해시복지재단에 소속된 노인복지전문기관으로 종합상담, 노년화사회화교육사업, 독거노인자립지원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5-10 09:58:25[파이낸셜뉴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후보는 장유소각장의 완전 지하화 및 유럽형 첨단설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또 장유소각장 악취 및 다이옥신 배출기준과 환경영향평가 등을 수도권 기준으로 강화하고 부곡주민협의체와 주변 아파트 주민대표 참여 공동추진위원회 구성도 제안했다. 더불어 장유소각장 지하화 완료 후 지상부와 굴뚝을 활용한 에코전망대, 예술타워, 체육공원 등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측에 따르면 김해시 56만 시민들의 1일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190톤에 달한다. 하지만 현재 처리용량은 1일 최대 150톤에 불과하다. 하루 40톤 이상 생활폐기물을 부산시 생곡처리장에 위탁처리하고 있지만 부산시의 상황에 따라 대기하거나 적치된 물량만 3000톤가량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군다나 장유소각장 사용연한은 오는 2021년 6월로, 시설 현대화 및 증설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장유소각장 비상대책위원회는 장유소각장 시설 증설반대와 이전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전부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김 후보는 지역현안과 주민요구의 절충점을 찾은 대안을 제시했다. 장유소각장 시설현대화 및 지하화를 이루고 이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비대위의 증설 및 이전요구는 주민의 건강권과 재산권을 지키고자 하는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런 요구가 안전과 환경기준 강화, 환경개선을 이끌어 주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부곡주민협의체와 주변 아파트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안전·환경기준 강화 및 환경개선 공동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소각장 완전 지하화 등 획기적 환경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과 협의를 통해 소각장 지하화 및 시설 현대화, 재원마련에 물꼬를 트겠다는 설명이다. 그는 "환경부의 ‘그린뉴딜’사업도 활용해 유럽형 소각로 및 첨단방지시설을 도입하고 지상부에 예술타워와 체육공원조성,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를 결합하는 에코스마트 자원순환시설로 조성하겠다"면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 교육적 효과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추진위가 구성되면 주민건강 영향평가, 악취 및 다이옥신 배출기준 강화, 환경영향평가 등 안전·환경기준을 주민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도권 수준으로 강화하겠다"면서 "주민지원 확대 등은 입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20-04-13 14:48:33갑을장유병원은 김해장유로타리클럽과 지정병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갑을장유병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김해장유로타리클럽 회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담을 하고, 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치료할 예정이다. 또 김해장유로타리클럽 소속 회원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도모하는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갑을장유병원은 김해 장유에서 유일한 인공신장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공관절센터, 척추디스크센터, 소화기센터, 종합검진센터, 일반검진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9-09-26 18:20:59[파이낸셜뉴스] 갑을장유병원은 김해장유로타리클럽과 지정병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갑을장유병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김해장유로타리클럽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시 신속하게 대응해 치료할 예정이다. 또 김해장유로타리클럽 소속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도모하는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갑을장유병원은 2011년 갑을상사그룹(현재 KBI그룹) 갑을의료재단의 소속으로 편입된 종합병원이다. 김해장유에서 유일한 인공신장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공관절센터, 척추디스크센터, 소화기센터, 종합검진센터, 일반검진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9-09-26 09:28:55[파이낸셜뉴스 김해=오성택 기자]경남 김해시가 장유와 창원을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다람쥐버스’를 도입한다. 김해시는 오는 23일부터 창원방면 시내버스 출·퇴근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장유와 창원 남산터미널을 집중적으로 운행하는 다람쥐버스를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다람쥐버스는 직장인들의 출·퇴근을 위해 혼잡도가 높은 구간을 집중적으로 운행하는 버스로,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 중이다. 시는 기존 풍유동 차고지에서 창원대까지 왕복 55㎞를 운행하는 좌석버스(97-1번, 98-1번) 노선을 97-1번으로 통합, 장유 갑오마을에서 창원 남산터미널까지 왕복 25.7km를 집중 운행한다. 이로 인해 기존 2대의 버스가 풍유동 차고지와 창원대간 하루 12회 운행하던 것을 운행거리가 짧아지면서 35~40분 간격으로 22회 운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 노선버스의 만차로 인해 출·퇴근시간대 버스를 이용하지 못하던 일부 승객들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창원터널을 지나 창원 남산터미널에 도착하면 창원지역 각 방면으로 운행하는 버스노선이 많아 이용이 편리하며, 장유 갑오마을에 하차할 경우 무료 환승이 가능해 출·퇴근시간 창원터널을 통과하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또 김해 삼계동과 창원대를 오가는 58번과 59번 시내버스도 일부 노선 단축으로 이동시간을 줄이는 한편, 노선 단축으로 운행에서 제외된 능동삼거리 부근은 97-1번이 운행하도록 조정했다. 한편 이번 버스노선 조정에 관한 내용은 김해시교통정보센터 개별 노선정보 및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대중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9-19 11:29:02[파이낸셜뉴스 김해=오성택 기자]경남 김해시가 장유소각장 주변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친환경시설을 조성한다. 19일 김해시에 따르면 자원순환시설(장유소각장) 운영에 따른 영향권 주민들의 생활권 보장을 위해 친환경에너지타운과 복합스포츠센터를 조성한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환경부 주관으로 환경기초시설 부지에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생산 이익을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사업이다. 시가 추진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총 60억 원을 들여 부곡동 446번지 일원 2만여㎡에 키즈타운(어린이 테마파크)과 클레이아크 등 각종 체험시설 및 수변공원 등으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오는 10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1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1년까지 자원순환시설 기존 골프장 부지에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갖춘 복합스포츠센터를 건립한다. 신종기 시 청소행정과장은 “친환경에너지타운과 복합스포츠센터가 들어서면 청소년복합문화센터·용지봉 국립휴양림조성사업·무계도심재생사업·조만강 생태하천 조성사업과 맞물려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9-19 11:06:17【김해=오성택 기자】경남 김해 장유신도시와 부산 사상구를 연결하는 시외버스 직항로가 개설된다. 김해시는 내달 1일부터 장유 김해외고에서 출발, 율하지역을 경유하는 부산 사상행 시외버스를 신규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장유신도시와 부산 사상구 간 시외버스 직항로 개설은 최근 장유 율하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와 더불어 인구 증가에 따른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경남도는 지난달 장유 율하신도시와 부산 사상구를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장유 율하~부산 사상 노선은 하루 5회씩 운행되며, 김해외고와 부산 사상 첫차 출발시간은 각각 오전 7시 30분과 오전 10시 20분이다. 이용요금은 김해외고 출발기준 성인 2400원, 중·고생 1900원, 초등생 1200원이다. 현재 장유에서 부산 사상과 해운대, 진주, 고성, 통영 등을 연결하는 시외버스는 고속버스를 포함해 총 17개 노선에 하루 201회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노선 운행으로 기존 장유 시외버스 정류장 이용혼잡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장유에서 부산으로 출·퇴근하는 지역 주민들의 이동시간이 단축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5-29 14:30:12【김해=오성택 기자】경남 김해시가 대규모 주거지역인 장유 반룡산에 조성 중인 둘레길 일부를 공개했다. 김해시는 최근 장유 반룡산 둘레길 1단계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체 계획구간 4.7㎞ 중 74%에 달하는 3.5㎞구간을 조성해 일반에 개방하고 나머지 1.2㎞ 구간은 올 하반기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내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간 1단계 조성공사는 기존 등산로 1.75㎞를 정비하고 1.75㎞를 신설하는 등 총 3.5㎞ 구간에 야자매트·데크로드·휴게시설·이정표·안내판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해발 240m의 반룡산은 1시간 이내 정상에 오를 수 있는데다, 장유지역 택지개발지역과 인접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산소탱크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반룡산 근린공원 내 춘화곡지구 공원시설과 김해목재문화박물관 및 유아숲 체험장 등이 붙어있어 목공체험은 물론,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받을 수 있어 이용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숲을 시민들의 치유와 여가선용, 생태교육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산림복지시설 유치 및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거지와 인접한 도심 분성산·신어산·경운산·함박산 및 진영 금병산·봉화산을 정비하기 위해 8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5-24 15:45:38【김해=오성택 기자】 경남 김해시가 장유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김해시는 오는 21일 장유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장유1·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유무계지구 기후변화 취약성 개선사업’과 ‘부곡동 일대 악취 실태조사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유무계지구 기후변화 취약성 개선사업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지구에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에 대응하는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집중 투입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기후 숲 조성 △도로와 보도 및 콘크리트 구조시설 등 녹화가 어려운 시설의 쿨루프(옥상 햇빛 반사 도료 시공) 및 쿨페이브먼트(도로 표면온도 저감기법) △장유시장 내 쿨링포그시스템(미세물분자 분무장치)을 도입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재생사업과 기후변화사업 연계 시너지로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은 물론, 폭염에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부곡동 일대 악취 실태조사 용역은 부곡동 주변 공단을 비롯한 악취 민원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김해시자원순환시설을 포함한 부곡공단 일원의 악취배출사업장 현황조사를 비롯한 악취분석과 모델링, 지역현황 및 환경여건조사 등이 포함되며, 용역 수행 단계별로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신뢰도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은 악취관리지역 지정 검토를 위한 것으로,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강력한 행정처분이 가능해져 악취 민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장유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2-18 13:50:03【김해=오성택 기자】 경남 김해시가 장유소각장으로 인한 주민 건강권 침해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김해시는 장유소각장 다이옥신 측정검사 과정을 시민들에게 모두 공개하고 내년부터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소각장 증설에 반대하는 소각장 인근 주민들의 암 발병 주장이 사실이라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지역 암환자 현황자료를 요청한 상태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소각장 하반기 정기보수를 마치고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소각장에서 진행되는 하반기 다이옥신 측정검사 과정을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다. 다이옥신 검사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관리법’에 따라 소각장의 경우 연 2회 이상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 소각장 영향권 주민과 소각장 현대화사업에 반대하는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의 참관 하에 소각장 다이옥신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시는 최근 비대위가 SNS를 통해 장유지역 주민들에게 다이옥신 측정과정을 불신하는 내용을 퍼트려 불안감을 주고 있다고 판단, 하반기 다이옥신 조사를 희망하는 시민에게 모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참관인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반입, 소각과정 배출가스 처리와 측정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설명회를 열어 소각장이 과학적이고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바로 알리고 불신감을 털어내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또 비대위가 근거 없이 ‘장유지역에 암환자가 많다’고 유포하는 것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아대병원 모 교수가 ‘왜 장유지역에 암환자가 많으냐’고 말했다는 박원주 비대위원장의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확인키로 했다. 시는 박 위원장에게 오는 16일까지 최초 발언자와 일시, 장소, 해당교수 이름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동아대병원측에 이 같은 행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한 상태다. 이에 대해 비대위측은 오는 16일 장유 중앙광장에서 김해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소각장 증설 반대 및 이전촉구 촛불문화제 개최로 맞선다는 계획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11-15 18:55:51